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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사에선 죽음이 결말인데, 소설에선 바꿀 수 있잖아요
작성자 슈가보이 작성일시 2025-06-02 05:03 조회수 3
내용 선릉역마사지 매 순간” 그만두고 싶다던 경찰은 지난해 7월 마침내 경찰복을 벗었다. 그리고 이내 마음은 자유롭지만 일과는 빡빡한 전업 작가의 삶으로 걸어 들어갔다. ‘경찰관속으로’(2019), ‘아무튼, 언니’(2020), ‘농협 본점 앞에서 만나’(2023), ‘있었던 존재들’(2024) 등을 펴낸 경찰 출신 작가 원도(필명·32)의 이야기다.
선릉스웨디시 원도는 ‘경찰관속으로’를 1만5천부 이상 판매하며 등장한 작가다. 경남의 한 파출소에서 경기 부천까지 왕복 10시간을 한 계절 동안 버스로 오가며 완성한 이 책은 독립 출판물로는 이례적으로 이틀 만에 500부가 팔리더니 ‘엔(n)쇄’를 거듭했다. 동료의 이야기가 궁금한 경찰, 경찰의 이야기가 궁금한 동료 시민들이 이 책을 펴들었다.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에서 그를 만났다.

“파출소에서 민원인 응대하는 게 너무 고달파서 쓴 책이거든요. 경찰 이야기 한번 들어봐 달라며 홀로 전단 돌리는 심정으로 썼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실지 몰랐어요. 야간 당직하고 잠을 좀 자야 하는데, 전국 각지의 책방에서 입고 요청하는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밤을 꼴딱 새웠던 기억이 나요.” 첫 책의 성공 이후 숨 가쁘게 두번째 책 ‘아무튼, 언니’를 냈다. 여성이 10% 안팎인 조직에서 서로에게 뒷배가 되어준 언니들과의 우정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낸 후 은유 작가와 한 인터뷰에서 그는 “매 순간, 경찰직을 내려놓고 싶다”고 했다. 그 순간이 진짜 와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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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소리, 그냥 지나치면 안 되는 이유
지난 29일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노사 간 소모적인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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