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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에서 더 가까워진 밴프, 놓치면 후회할 '톱4' [직항으로 가는 캐나다 로키 밴프]
작성자 잠만보 작성일시 2025-03-12 12:47 조회수 28
내용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캐나다 로키의 왕이 결정됐다. 밴프다.

로키는 북미 대륙 서부를 가로지르는 4,500km 길이의 산맥을 일컫는다. 산세가 깊고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이 중 가장 산악관광이 활성화돼 있는 곳은 캐나다 중서부 앨버타주다.

이곳에만 국립공원이 4개가 모여 있는데 바로 밴프, 재스퍼, 요호, 쿠트니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밴프며, 그에 못지않게 사람들이 많이 찾던 곳이 재스퍼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밴프와 치열하게 자웅을 겨루던 재스퍼가 쓰러졌다. 지난해 여름 100년 만의 산불로 자연경관은 물론 중심지인 다운타운의 시설 상당수가 파괴되는 사고를 겪고 말았다.

그래서 이제 캐나다 로키 관광의 정답은 밴프다. 여기에 쐐기를 박는 변화도 하나 더 있다. 과거 한국에서 밴프를 가려면 밴쿠버에서 한 번 환승해서 캘거리에 내려야 했다. 캘거리에서 차로 1시간 20분이면 밴프에 도착할 수 있는데, 이 환승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조금 까다로웠다.

그런데 직항노선이 생겼다. 웨스트젯은 2024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을 취항하고 주 3회 운행했다. 지난해 성과가 괜찮았는지 올해는 최대 주 6회로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4월 2일에 첫 비행기가 뜨며 이후 10월 25일까지 운항한다. 2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 로키의 왕 밴프를 알현해 봤다. 가이드는 현지여행사 배주운씨.

#1 모레인호수&라치밸리 트레일

캐나다 로키산맥 4,500km를 12km로 압축시킨다면 여기다. 밴프 다운타운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모레인호수는 10개의 3,000m급 첨봉이 둘러싸고 있는 환상적인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1899년에 처음 세상에 알려진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이 호수를 보러 찾아오고 있다. 프로필 사진 맛집. 캐나다 지폐 20달러 그림으로도 사용된 적 있다.

모레인호수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호숫가를 돌거나 호수 위에서 배를 타기도 하는데 진가를 맛보려면 걸어야 한다. 모레인호수에서 출발하는 걷기길이 몇 가닥 있는데 그중 하나가 록파일Rockpile 트레일이다. 여긴 사실 트레일이란 이름을 붙이기엔 민망한 편도 400m 길로 숲길 약간과 돌계단이 전부다.

너무 짧고 되짚어 나와야 하는 길이지만 놓치면 절대 안 된다. 이 길을 따라야 모레인호수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일종의 전망대다. 길 끝에 이르면 10개 봉우리10 Peaks들이 에메랄드빛 모레인호수 위로 들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그 장엄한 봉우리들이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른 호수 위 반영으로 떠오르고, 바람이 불면 반영은 사라지지만 에메랄드빛이 더 진해진다.

참고로 호수가 에메랄드 빛깔을 띠는 이유는 돌가루. 로키산맥 위에 자리 잡은 거대한 빙하가 산맥 위에서 움직이며 산을 갈아버려 만든 돌가루들이 호수에 유입되는데 이 고운 가루들이 빛의 반사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그래서 호수에 섞여 있는 돌가루의 양에 따라 빛깔이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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