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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라섹 수술
1. 개요[편집]
시력교정술
정식 명칭은 릴렉스 스마일라식(ReLEx® SMILE: Refractive Lenticule Extraction,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으로 근시, 난시와 같은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의 한 종류다. 이때, 스마일(S.M.I.L.E.)은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의 약어로 ‘각막 최소 절개술’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각막을 최소한만 잘라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라는 뜻이다.
2. 수술법[편집]
부산스마일라식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 상피와 보우만막을 투과하여 각막 내부에 있는 실질 조각(Lenticule)을 교정 양만큼 조사한 후, 1~2mm 이하의 최소 절개 창을 통해 의사가 직접 스패출러(핀셋)로 교정한 각막 실질을 빼내는 수술이다.
스마일라식 수술 과정
1단계
수술 준비
안구 마취 후 개안기 착용, 이후 수술 베드 고정 및 레이저 이동
2단계
안구 고정
조이스틱을 이용해 안구 고정 장치로 안전하게 안구를 고정
3단계
각막 실질 조사
각막의 교정량만큼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 실질을 조사
4단계
2mm 각막 상피 절개
각막 상피를 길이 2mm, 깊이 100~120um로 절개
5단계
렌티큘 분리
2mm 절개 창으로 스패출러를 넣어 윗면-아랫면 순서대로 분리
6단계
렌티큘 제거
분리한 각막 실질 조각(렌티큘)을 2mm의 절개 창으로 빼냄
7단계
수술 마무리
세척 및 부유물 정리
3. 역사[편집]
3.1. 탄생[편집]
강남 스마일라식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 라섹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02년에 개발된 시력교정술이다. 독일 자이스 그룹 산하의 의료 기기 사업 자회사인 칼 자이스 메디텍이 관련 수술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칼 자이스 메디텍의 R&D 디렉터인 마크 비숍(Mark Bischoff)의 연구 팀과 권위 의사 발터 세쿤도(Walter Sekundo) 교수의 협업으로 비쥬맥스 프로젝트 2002(VisuMax Project 2002)를 시작하면서 개발했다.
라섹(PRK)과 라식(LASIK)은 표면을 투과하지 않는 엑시머 레이저 기술의 수술이었기 때문에 각막 상피를 손상시키는 한계[1]가 있었지만, 스마일라식은 최초로 펨토세컨 레이저 기술력을 사용해 각막 상피의 손상 없이 레이저를 투과시켜 각막 실질을 교정한 수술이다.
3.2. 도입 초기 논란[편집]
스마일라식은 발터 세쿤도 교수와 마크 비숍 개발자 팀의 협업으로 2002년 최초로 개발되었고, 발터 세쿤도 의사에 의해 최초로 시연되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동시 론칭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11년 삼성서울병원에 최초로 도입되었다.
지금은 전 세계 100여 개국, 350만 안이 넘게 시행되며 기존 라식, 라섹을 뛰어넘는 데이터가 쌓이고 있지만 등장 당시에는 기대와 달리 확산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당시에는 지금처럼 스마일라식을 잘하는 스마일라식 권위자 의사, 레퍼런스 병원이 따로 지정되지 않아 정확한 ‘렌티큘 분리법'을 구현해내는 의사가 적었고, FDA, 식약처의 수술 범위 제한[2] 때문에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이 적었다. 또한 1일이면 회복되는 지금과 달리, 에너지 세기 조절에 어려움을 겪어 수술 회복 기간이 한 달이 걸렸다.
3.3. 논란 극복[편집]
스마일수술
한국이 이런 극적인 시력 회복 효과와 성공적인 스마일라식 케이스를 쌓으면서 해외에서도 스마일라식을 주목하게 되었으며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스마일라식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 의료 팀은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토대로 전 세계에 통용된 수술 세팅 값의 교과서, ‘스마일라식 노모그램’[3]을 만들어내는 업적을 세웠다. 당시 스마일라식이 초기 도입되었을 때, 의사들이 비쥬맥스 장비를 다루는 게 난도가 높아 세팅 값 설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한국 의료 팀이 압도적으로 성공적인 수술 결과로 노모그램 값을 학회에 발표하자, 전 세계에서 이 장비 세팅 값을 기준으로 삼고 모방하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환자의 근시 -5 디옵터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도수 그대로 장비에 -5 디옵터를 입력하는 게 아니라 -4.5나 -5.5처럼 미세한 세팅 값을 입력해야 하는데, 국내 의료진이 성공적인 수술 결과로 각 도수마다 장비에 몇 정도의 값을 입력할지를 정의했다는 것이다.
3.4. 한국의 스마일라식 기술력[편집]
스마일라식 국가 Top 5
중국 국기
대한민국 국기
미국 국기
러시아 국기
독일 국기
스마일라식
현재 전 세계적으로 스마일라식은 100여 개국에서 350만 안 정도가 시행되었다. 국가 순위로 보면, 중국, 한국, 미국, 러시아, 독일 순으로 Top 5를 차지하고 있다. 4-5년 전만 해도 한국이 독보적인 1위였으나 현재는 인구수가 많은 중국에 1위를 빼앗겼다. 그러나 스마일라식 장비 수 500대 보급에 250만 안을 시행한 중국과, 장비 수 75대 보급에 50만 안을 시행한 한국을 비교했을 때, 의사당 환자 수를 본다면 중국에 비해 한국 의사들의 수술 스킬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한다.
4. 장점[편집]
스마일라섹
짧은 시력 회복 기간, 적은 통증
스마일라식이 시력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은 이유는 각막 상피의 손상이 적기 때문이다. 각막 상피에는 통각을 느끼는 신경이 촘촘하게 밀집되어 있는데, 스마일라식은 이 각막 상피 부분을 손상시키지 않고 레이저를 투과시켜 각막 실질에 바로 도달하기 때문에 통증이 평균 2~3시간 정도로 짧고[4] 시력도 빠르게 회복된다. 라식 또한 각막 상피를 24mm 정도만 절개하기 때문에 통증 기간이 약 3일 정도로 짧으며[5] 시력도 빠르게 회복된다. 반면, 라섹은 아예 각막 상피를 절삭하기 때문에 평균 3~4일 정도의 통증[6]이 있으며 예민한 사람은 7일까지도 아프다고 한다.
수술 후 강한 각막 강성도
각막은 여러 개의 콜라겐 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 형태라고 보면 되는데, 조직학적으로 상층부의 각막이 더 치밀하다. 이 때문에 각막 상층부를 손상시키는 것이 각막 전체의 강성도를 약하게 만든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을 투과해[7] 실질에 직접 레이저를 조사하는 수술이다 보니, 치밀한 조직의 각막 윗부분을 건드리지 않는 수술이다. 반면, 라식은 각막 실질에 도달하기 위해 조직학적으로 더 치밀한 각막 상피를 절개해 원추각막 부작용을 유발하기 쉽다. 쉽게 말하면, 콜라겐을 여러 개 층의 고무줄이 팽팽하게 당기고 있는 형태라고 보면 되는데, 이때 라식은 치밀한 위쪽 고무줄을 전부 끊어내는 것이고 스마일라식은 안전하게 중간 고무줄 몇 개를 걷어내는 원리인 것이다.
적은 근시 퇴행 확률
근시 퇴행은 수술 후 시력이 다시 처음처럼 근시화되며 나빠지는 것을 말하는데, 각막 모양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거나 과재생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각막 상피를 벗겨내 시력을 교정하는 라섹에서 확률적으로 더 많이 일어난다. 각막 상피는 상처가 회복되듯이 다시 재생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 각막이 과재생되거나 비증식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라섹은 항생제를 일정 기간 주입하면서 이 재생 현상을 늦춘다. 반면,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피를 투과해 바로 각막 실질을 교정한다. 각막 실질은 각막 상피와는 달리 회복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희박한 확률로 각막 실질이 재생되지 않는 이상, 근시 퇴행이 일어날 확률이 적다.
1. 개요[편집]
라식수술
굴절 이상으로 인해 저하된 나안시력[1]을 교정시켜 주는 수술. 방법에 따라 크게 나누어 본다면 라섹(LASEK)과 라식(LASIK), 스마일(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2] 등이 포함되어 있는 레이저 시력교정술과 안구 내 렌즈 삽입술로 나눌 수 있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의료용 레이저로 각막 일부를 태우거나 절단해 각막의 모양을 렌즈 형태로 변화시켜 시력을 교정시킨다.
렌즈 삽입술은 실제 의료용 렌즈를 홍채 앞 또는 뒤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시킨다.
시력교정술은 치료 수술이 아니라 미용 수술로 분류된다. 시력은 안경이나 렌즈를 통해서도 이미 대부분 교정할 수 있기 때문. 애초에 시력을 회복하는 게 아닌 교정하는 것이고, 목적도 대부분 안경을 쓰지 않으면서 앞이 잘 보이도록 생활하게끔 만드는 수술이라 미용 수술로 분류되는 것이며, 그래서 종종 성형외과 의사들도 시력교정술과 관련된 수술을 많이 진행한다.
시력교정술도 다른 미용 수술들처럼 보통은 성장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18세 이상의 성인에게만 권장되며 성장이 진행 중인 미성년자에게는 거의 권장되지 않는다. 시력은 성장기 중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성인이 되면 시력 변동이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고로 시력 교정을 받기에 적합한 경우는 기본적으로 성인이면서 반 년~2년 이상 시력 변동이 없는 경우[3]이다. 다만 아무리 성인이어도 그 위험성에 비해 시력교정술 자체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후술될 종류와 장/단점, 부작용 증상 등을 보면서 면밀히 고찰해보자.
시력교정술 원리
라섹수술
수술 원리에서 보듯 시력교정술은 시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아닌 안경이나 렌즈를 눈에 새겨넣는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되레 맞는 표현이다. 근시는 주로 길어진 안구 길이[4]로 인해, 난시는 주로 안구굴절계의 상하곡률과 좌우곡률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데, 아직까지 이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없다. 이런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굴절 도수가 있는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것인데, 시력교정술은 레이저로 각막 일부를 태우거나 잘라내 각막을 렌즈 모양으로 만들거나[5] 홍채 앞 또는 뒤에 실제 렌즈를 집어넣어 눈 속에 직접 렌즈를 만드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이다. 시력교정술의 부작용들도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
미용 수술이 발달한 대한민국에서 시력교정술은 대중화된 수술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눈 수술인 만큼 개개인에게 가벼운 수술은 아니다. 비가역적인 수술이고 침습적인 수술 원리에 의한 안구 손상과 이에 따른 부작용이 존재하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유의미하게 관측되므로[6] 충동적으로 며칠만에 수술을 결정하기보단 오랜 기간의 정보 조사와 숙고의 기간을 거친 뒤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눈은 개인차[7]가 커 이에 따라 각자 체감 효용과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주변의 잘된 몇 예만 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행위는 위험하다.[8][9]
국내외의 관련기관 및 관계자들 또한 수술 전 수술로 인한 이익과 위험을 충분히 고지받고 수술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거둔 뒤 수술을 결정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일부 병원들에서 수익성을 위해 위험하게 수술을 하거나, 부작용에 대해 소극적으로 고지하고 수술하거나, 수술에 불리하거나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는 눈임에도 수술을 유도하는 등의 행동들을 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눈의 특성 및 개인차나 수술 원리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일부 환자들이 광고성 정보 및 개인 또는 주변의 몇몇 단편적인 경험들만을 가지고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해당 수술을 안전하기만 한 수술로 주장하거나 수술을 무조건적으로 추천해 추가적으로 수술의 위험성을 키우는 경우가 있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한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이름들은 서로 비슷하지만 레이저를 사용한다는 공통점만 있을 뿐 실제 수술 방식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수술 방법에 따라 레이저 종류, 수작업 포함 정도, 수술 후 안구건조증 정도, 각막 구조 같은 요소들까지 달라지므로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자세히 알아보아 각 수술법마다 다른 원리, 장/단점, 부작용을 파악한 뒤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2. 종류[편집]
2.1. 라섹 / PRK[편집]
스마트라식
레이저각막상피절삭가공성형술 / 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 ∈ 표면절제술
(LASEK; Laser epithelial keratomileusis / PRK; Photorefractive keratectomy) ∈ (SA; Surface ablation)
PRK는 레이저 시력교정술 중 가장 먼저 개발된 수술법으로, 국내에서는 이 수술법이 라섹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고 시행되고 있다. 1970년대 후반부터 레이저, 그 중에서도 엑시머 레이저(Excimer laser)를 이용해 각막 조직을 직접 연마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져어 온 것이 그 시초이다. 1987년부터 Stephen Trokel과 Marguerite McDonald에 의해 첫번째 임상 수술이 진행 된 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본래 엄밀한 의미의 라섹(LASEK; Laser epithelial keratomileusis)은 1996년 Dimitri Azar에 의해 개발되고 1999년 Massimo Camellin에 의해 널리 알려진 PRK의 하위 변형 수술을 일컫는 말이다.[10] 이는 상피를 아예 제거해버리는 PRK와 달리 희석한 알코올로 상피만 분리해 절편으로 만든 다음 수술 후 다시 상피를 덮어주는 방식이었는데, 상피의 생착률이 낮아 제거하는 게 더 낫다는 분석에 따라 결국 기존의 PRK 방식으로 회귀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국내에서는 라섹이라는 단어가 PRK 및 표면절제술 전반을 일컫는 단어로 정착하게 됐다. 즉,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고있는 대부분의 라섹이란 이름의 수술들은 이름만 라섹이고 사실 거진 PRK인 셈.[11]
전자칠판 렌탈
국내외 학술 논문 등에서는 여전히 PRK라는 단어 또는 PRK, LASEK, Epi-LASIK, TransPRK(tPRK)[12]등 PRK류 수술을 통틀어 칭하는 표면절제술(SA; Surface ablation)이란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PRK로부터 파생된 PRK류 수술들을 진보된 표면절제술이란 의미에서 ASA(Advanced surface ablation)로 칭하기도 하나, 학술적으로 명확하게 정의된 단어는 아니다.
알코올, 브러쉬 또는 레이저로 각막 상피를 벗겨낸다. 각막 상피는 각막 실질과 달리 재생된다.
각막 실질을 레이저로 깎는다.
임시보호용 콘택트 렌즈를 덮어준다. 하드 렌즈를 덮기도 하며, 각막 상피가 다시 자라나면 벗는다.
노터치라섹, 에피라섹, 브러쉬라섹, 무통라섹, 올레이저라섹, 투데이라섹 등 온갖 라섹 수술명은 병원의 상품성 전략에 따른 것으로, 크리스탈, 비쥬, 아마리스 등의 명칭 역시 라섹 수술을 할 때 사용되는 기계의 명칭일 뿐 수술의 기초적인 과정 자체가 달라지는건 아니다.
레이저 시력교정술들의 재수술은 일반적으로 라섹으로 진행된다.[13] #### 라섹 이후 스마일라식이 개발되긴 했으나 회복기간이 오래걸릴 뿐 레이저 시력교정술 중에선 아직까지 라섹이 가장 안정적이다.
2.1.1. 장점[편집]
가습기렌탈
현행 레이저 시력교정술들 중 가장 역사와 임상기간이 길고 오랜기간 연구된 방식이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행할 수 있을 정도로 수술 절차가 가장 간단하고 보편적이다.
보수적인 수술 방법으로 수술 원리상 안전성이 라식 계열보다 높다.
핵심적인 과정이 모두 기계로 진행돼 의사의 손을 거의 타지 않는다.
수술 후 각막 구조가 가장 안정적이고 자연상태에 가깝다. 격렬한 운동을 해도 부작용이 없다.
일반적으로 라식이나 스마일라식보다 깎아내는 각막의 두께가 적다. 원추각막 발생 가능성도 적다.
신경의 연결성이 유지돼 안구건조가 라식 계열에 비해 덜하다.##
웨이브프론트, 컨투라비전 등 추가 빛번짐/부정난시/고위수차 감소 기술들이 적용될 수 있다.
난시교정력이 가장 높다.##
눈의 크기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라식과 달리 눈이 작아도 받을 수 있다.
2.1.2. 단점[편집]
업소용 제빙기 렌탈
늦은 시력 회복
수술 직후 흐린 상태에서 일상 작업이 가능한 정도까지 회복되는 데는 약 3 ~ 7일이 걸리며 이후 나머지 시력이 점진적으로 회복된다. 대부분 7일 전후로는 시력의 70 ~ 80% 정도가, 2주 ~ 1개월 전후로는 시력의 80 ~ 90% 정도가 회복되며 이후 넉넉하게 6개월, 길게는 1년까지를 시력의 최종 회복 기간으로 잡는다.[14] 의사들은 보통 이러한 과정을 단계적인 시력 회복이라 부르며, 이렇게 단계적으로 시력이 회복되는 이유는 상피가 재생되고 다시 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상피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시야가 안개낀 듯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이 저하되거나 빛번짐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상피의 정상적인 회복을 위해 최소 1개월, 권장 3 ~ 6개월의 기간 동안은 세심한 눈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 혼탁을 방지하기 위해 각막이 모두 회복될 때까지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하는데, 이를 위해 외출할 시에는 자외선 차단 안경[15]이나 선글라스, 모자 등을 착용해주고 회복 기간 동안 자연광이 강한 곳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난시의 경우 초기 난시가 아니면 교정이 힘들뿐더러[16] 회복속도 또한 더디다. 수술이 잘못됐든 회복에 문제가 생겼든 간에 1년이 지나도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는 사례도 매우 적게나마 실존한다.[17]
통증
일반적으로 수술 후 3~4일 정도 통증이 있으며, 과거에는 통증이 상당히 심했었다. 안구 중에서도 통각 세포가 쏠린 각막 상피에 수술을 하기 때문.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에 비하면 현재는 사실상 무통이나 다름없어진 수준까지 왔으나 현재도 통증 자체는 사람마다, 수술 정도마다 편차가 있다.[18]
라섹의 경우 눈이 건조해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수술 후 눈 뜨기가 힘들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안과를 가 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 수술 후 6개월 ~ 1년 이상이 지나 정기적으로 넣던 인공눈물을 그만 넣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데,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각막염의 사례가 많다. 의외로 흔하게 생기는 현상이고 그런만큼 대처법도 대비되어 있기 때문에 괜히 불안감에 빠져 공황상태에 빠질 필요는 없으나, 그렇다고 병원에 늦게 가면 안 된다. 대충 집에 있는 인공눈물만 넣으며 버티다간 아예 수술부위, 즉 각막이 짓물러서 벌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 그러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초기라면 인공눈물 + 점안겔로 회복이 가능하나, 개인 체질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 항생제까지 같이 투약해야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자세한 것은 의사와 정밀한 검진 후에 확인하는 것이 옳다.
각막 혼탁
절삭량이 많고 기존 시력이 나쁠 경우 회복 과정에서 각막 혼탁이 발생할 수 있다.# 각막 혼탁의 리스크는 라섹의 수술 방법에 따른 필연적인 부분으로, 사전에 예측하거나 통제하기가 매우 힘들다. 절삭된 상피는 다른 상처와 마찬가지로 세포 증식으로 재생되며, 이것이 일반적으로 재생되면 성공적이지만 비정상적으로 재생되면 각막 혼탁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되면 눈이 뿌옇게 되어 앞이 잘 안 보이게 된다. 각막 혼탁이 발생하면 각막 이식 외에는 회복 방법이 없다. 앞이 안 보일 정도로 각막 혼탁이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무나, 정상적 재생 여부는 의사 재량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세포의 자생력에 걸린 것이라 집도의도 예상할 수 없다는 게 문제. 다만 각막 혼탁은 발생 초기에 약물을 투입하면 치료할 수 있고, 수술 시에도 이를 막기 위해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용도의 마이토마이신(항암제의 일종)을 사용하는 M-라섹이 개발됐는데, 아무리 저농도라도 항암제라며 꺼리는 사람들도 일부 있긴 하다. 이러한 각막 혼탁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안과에선 회복 기간 동안 매일 비타민C 1000mg 이상 섭취를 권장하기도 한다.[19]
2.2. 라식[편집]
스타일러 렌탈
레이저보조각막절삭가공성형술
(LASIK; Laser-assisted in situ keratomileusis)
1. 칼이나 레이저로 각막 윗부분을 수평으로 잘라 뚜껑(각막 절편)을 만든다.
2. 뚜껑을 열어젖히고 그 아래의 각막 실질을 레이저로 깎는다.
3. 뚜껑을 덮는다.
에어드레서 렌탈
라섹과 함께 시력교정술의 대명사처럼 통하는 수술이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덜한 편이라 이런 점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선호된다. 다만 라식 도중 각막 절편으로 생긴 뚜껑은 다른 상처처럼 회복으로 접합되지 않는다. 비유하자면 젖은 종이가 유리창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상태로 머물러 있게 된다.
2010년대부터 각막 절편을 만들 때 칼 대신 비교적 안전한 펨토초 주기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으며[20] 칼을 사용하는 방법에 비해 절단 각도, 두께 등의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오히려 숙련된 전문의가 안정성만 보장한다면 칼이 단면을 더 깔끔하게 잘라낸다고 주장하는 의사도 있는 등, 각각의 방법이 분명하게 나은 수술 결과를 보여주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눈을 맡기게 될 환자 입장에서는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한 부분. 또, 저 레이저가 추가되기 때문에 과거 라섹보다 싼 비용을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했으나, 현재는 기기의 발전에 따라 비용의 상승으로 라섹과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거나 오히려 라식이 더 비싼 경우도 있다.
수술 장비 기업마다 가진 각자의 고유 브랜드를 안과에서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Abbott사의 Intralase FS 시리즈를 사용하는 경우 아이 라식이라는 브랜드로, Ziemer사의 Femto LDV 시리즈는 다빈치 라식, 크리스탈 라식, Z라식 등으로, 칼자이스 사의 Visumax를 사용하는 경우 비쥬 라식, Alcon Surgical사의 경우 옵티 라식으로 통칭된다. 모두 펨토세컨드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 절편 생성 수술법에 사용되는 브랜드로, 이 외에도 많은 제조사들이 있다. 따라서 "비쥬 라식과 아이 라식 중 어느 것이 좋다"는 "XX폰과 XX폰 중 어느 것이 좋다"와 비슷한 문장이다. 물론 같은 회사 제품에서는 당연하게도 최신 제품일수록 레이저의 정밀도가 높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각막 절편 문제와 더불어 라섹의 발전과 스마일라식의 도래로 안정성에서는 라섹에, 편의성에서는 스마일라식에 밀려 라식의 지분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2.2.1. 장점[편집]
런닝머신 렌탈
라섹과 달리 통각 세포가 쏠려있는 각막 상피가 아닌 깊은 부분을 깎기 때문에 통증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당일 한정으론 통증이 더 심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당일만 보더라도 아예 안아픈 사람도 있다는걸 보면 병원 또는 개인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사흘안에 시력의 80~90%는 회복된다. 그만큼 시간에 따른 경과관찰도 훨씬 쉽고 특히 직장인의 경우 주말 또는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연차를 덧붙이는 선에서 수술이 사실상 끝나다보니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같은 사람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외선에 강하다. 라섹은 아무리 좋은 편이라도 몇달간 자외선을 쬐는데 주의해야하며[21] 관리를 잘못할 경우 각막혼탁이 올 수 있는데 비해 라식은 그런 부작용이 없거나 적다.
웨이브프론트, 컨투라비전 등 추가 빛번짐/부정난시/고위수차 감소 기술들이 적용될 수 있다.
2.2.2. 단점[편집]
cctv렌탈
각막 절편 생성
라식 수술 과정상 생성되는 각막 절편 뚜껑은 다른 상처처럼 회복으로 접합되지 않는다. 비유하자면 젖은 종이가 유리창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상태로 머물러 있게 된다. 따라서 운동이나 눈 비비기 등의 물리력에 의해 각막 절편이 밀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22] 이를 막고자 라식수술 이후 환자의 눈 건조도 상태에 따라 보호용 렌즈를 끼우기도 한다.[23]
상대적으로 높은 안구건조증 확률
각막에 분포한 지각 신경이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절단되고 나서 다시 연결되거나 회복되지 않으므로 안구건조증이 생길 확률이 다른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다.
세균 침투 가능성
부산근조화환
각막절편과 몸통 사이에 작은 틈이 생기는데 여기에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자연적으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만 위험하다는 건 명백하다. 이 때문에 황사 시기나 막노동장 등 눈에 이물질 들어가기 좋은 환경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고 당연하지만 눈을 비빌 생각도 해선 안된다. 위의 절편이 밀려나는 것에 손의 세균이 침투하는 악재까지 겹치기 딱 좋다.
각막이 얇을 경우 수술 불가
각막 절편에 해당하는 두께와 레이저로 깎아낼 두께 둘 다 필요하므로 각막의 두께가 얇은 경우에는 수술을 하지 못한다. 또 각막 두께를 많이 깎았을 경우 향후 문제가 생겨도 재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절삭량이 제한되다보니 교정 시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각막확장증 발생 가능성 내포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각막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심한 근시, 난시를 유발하는 합병증인 각막확장증이 생길 수 있다.
안구 크기 제한
눈이 작으면 수술이 불가능하다. 다만 이 눈이 작다는 것이 어떤 정확한 수치적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주관적인건지 의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어느 곳에서는 안 된다고 하고 어느 곳에서는 된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는 눈 자체가 워낙 작은 부위다보니 의사나 기계의 상황에 따라 케바케일 수밖에 없다. 이는 단지 라식만이 아니라 시력교정술 전체가 공유하는 문제다.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잘 알아보자.
5. 단점[편집]
의사 실력에 따라 시력의 질이 결정
강남안과
스마일라식 수술의 핵심 파트는 레이저로 진행되지만, 기기 중심을 안구 중심에 맞추는 과정과 마지막 각막 실질 분리, 제거 단계는 의사가 직접 하기 때문에 의사가 처음에 얼마나 중심을 잘 맞추느냐, 그리고 분리 시 각막 실질을 얼마나 깔끔하게 수술하느냐에 따라서 시력의 질이 좌우된다. 이때, 숙련되지 못한 의사가 수술을 하면 초기 고정 과정에서 중심 이탈이 발생하거나, 각막 실질을 깔끔하게 제거하지 못하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의사들의 수술 실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로는 수술 시간이 있다. 무조건 수술을 빨리 끝내는 게 좋은 건 아니지만, 확실히 숙련된 의사가 수술을 빠르게 끝낸다고 한다. 바로 각막 실질 분리, 제거 과정을 빠르게 끝내기 때문. 가끔 양안 5분 내 끝낸다는 마케팅을 하는 병원도 있지만, 각 눈마다 5분 이내, 양안 10분 이내가 적정한 시간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스마일라식은 상대적으로 수술 건수가 많은 스마일라식 전문 안과를 찾아가는 것이 낫다고 한다.
제한적인 수술 범위
스마일라식은 근시 -10D, 난시 -5D까지만 가능하고 원시는 교정이 불가하다.[8] 이는 스마일라식 수술적 한계가 아닌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의 규정인 ‘LOCK'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술 범위 제한이 더 유연한 국가인 이집트 같은 경우는 -10D 이상의 초고도근시를 수술해 성공적으로 교정한 사례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국내와 미국에서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비싼 가격
스마일라식은 강남구 전문 병원 Top 5 기준, 가격이 200~300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지인 추천, 할인 가격이라는 다양한 마케팅 상술이 있지만 스마일라식 가격은 200만 원 중후반으로 고정된 가격으로 라식, 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 해외 역시 공개된 스마일라식 수술 비용을 보면 미국은 $2000~$3500(230~390만 원), 영국은 £4,900~ £6,500(710만 원~940만 원) 정도로 상대적으로 비싸다.
6. 팁
스마일라식은 겨우 10분 내 수술이고 오픈된 공간에서 수면 마취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대리 수술이나, 수술 과정의 투명성 문제는 걱정이 안 되는 건 사실이지만 일반인 입장에서 수술을 잘하는 전문 병원을 골라 내기 힘든 편인 게 사실이다.
그러나 여타 다른 수술과 같이 스마일라식도 수술을 많이 한 의사가 수술을 잘한다. 스마일라식을 잘하는 병원을 찾고 싶다면, 최대한 스마일라식을 많이 한 ‘스마일라식’ 전문 병원으로 찾아가는 게 좋다.
네이버 카페, 디시인사이드 안구 갤러리 등을 이용하면 된다. 스마일라식 비용, 가격 문의 글을 남기면 알바들의 쪽지가 많이 오기 때문에 스마일라식 회복 기간, 라섹과 스마일라식 비교 등 다양한 글을 눈팅할 용도로만 참고하는 걸 추천한다.
7. 진실 혹은 거짓
부산안과
라섹이 스마일라식보다 각막 절삭 양이 적다? → 진실
스마일라식과 라섹은 아예 다른 수술이기 때문에 절삭 양을 절댓값으로 비교할 순 없다. 게다가 각각의 라섹 장비마다 절삭 양 값이 다르기 때문에 장비 선택에 따라 절삭 양이 다르다. 그러나 기본적인 수술법의 차이로 스마일라식은 각막 실질 부위만 자르고 라섹은 각막 상피, 보우만층, 각막 실질까지 벗겨 내기 때문에 절대적인 절삭 양만 두고 봤을 때 각막 상피, 후부 각막량을 모두 남기는 스마일라식이 라섹보다 잔여 각막량이 많다. 그러나, 실질 윗부분까지 잔여 각막량으로 명명할 것인지에 대해 의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다.
스마일라식 장비는 안구 추적 장치가 없어 라섹 장비보다 좋지 않다? → 거짓
라섹 장비에 '안구 추적 장치'가 있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펨토초 레이저와 달리, 엑시머 레이저는 공중에서 떨어져 각막의 표면을 조사하는 레이저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일라식 장비의 펨토초 레이저는 눈을 고정시키고 레이저를 각막 안쪽을 투과하는 레이저 장비이기 때문에 ‘안구 추적 장치’가 필요가 없는 것이다. 즉, 스마일라식 장비에 안구 추적 장치가 없는 이유는 라섹 장비보다 안 좋아서가 아닌, 근본적인 수술법의 차이로 레이저 조사 방법이 달라서다. 단, 이 중심 고정 작업을 인공지능이 아닌 의사의 감각으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오해가 생기는 것이다.
스마일라식은 석션 로스가 발생해, 다른 시력교정술보다 위험하다? → 거짓
석션 로스는 수술 중 환자가 힘을 줘 고개를 홱 돌려 스마일라식의 안구 고정 장치가 풀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렇게 고개를 홱 돌려버리는 행위는 비단 스마일라식뿐만 아니라, 라식, 라섹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행위다. 라섹의 안구 추적 장치 또한 환자가 눈을 과도하게 꺾었을 때, 기계가 멈추거나 레이저가 이상한 곳을 쏘기도 하기 때문에 스마일라식 수술의 한계로 제한하기는 어려운 문제다.
스마일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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