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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23승3무7패(승점 72)로 2위 자리를 여전히 지켜냈다랜만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이날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웃지 못했다. 김민출장마사지재는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무실점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후반 29분 불의의 발목 부상을 당하며 교체로 물러났다.김민재는 교체 당시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살짝 울먹이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이러한 김민재의 표정부천룸은 최근 그가 얼마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지를 대변해 준다.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시즌 초중반에는 안정적인 활약과 경쟁자들의 부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혹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며 상황이 변했다. 김민재는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하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 부족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에릭 다이어를 전격 영입했다. 당시 다이어는 토트넘 최악의 수비수로 꼽히고 있었기에, 축구 팬들은 다이어가 바이에른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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